사이버펑크 - VFD | 형광 표시관이란?

1966년 일본에서 탄생

VFD(형광표시관)는 일본의 이세전자공업이 1966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입니다.
닉시관과 마찬가지로 계산기 전쟁 시대에 디스플레이로서 VFD가 채용되어 세상에 보급되어 갔습니다.

대부분은 액정 디스플레이에 그 자리를 빼앗겼습니다만, 현재도 일부 전철의 차내 안내 표시나

가전제품의 디스플레이 등 의외로 가까이에 VFD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진공상태에서 형광체가 발광한다

진공 상태의 유리관에서 필라멘트(캐소드)를 600도 전후로 가열하면 전자가 방출됩니다.

전자는 애노드의 플러스 전위에 끌려가 애노드 상의 형광체 충돌하여 발광합니다.

이 원리에 따라 애노드의 플러스 마이너스를 전환하여 숫자와 문자를 표시합니다.

 

VFD의 특징

1. 시야각이 넓고, 어느 각도에서도 보기 쉽다.
2. 디스플레이 응답 속도가 빠릅니다.
3. 빙점하나 고온의 환경하에서도 영향을 받기 어렵다.
 
또한 VFD의 LED 등에 비해 부드럽고 고급 스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공관 내부에 보이는 기구나 푸른 흰색 빛의 가까운 미래감 감도는 모습은 VFD의 큰 매력입니다.
 

VFD를 사용한 시계는 이쪽

TIME MACHINE - VFD

NUMERIC VFD

저희 가게에서 취급하는 VFD 디지털 시계는 주로 데드 스톡품의 구 소련제 VFD관이 탑재되고 있습니다.

VFD의 전성기에 제조된 것은 형태도 독특하고 바로 사이버펑크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에 제조된 VFD는 닉시관처럼 희소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흥미가 있으면 꼭 손에 봐 주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닉시관과는 또 다른 VFD의 매력도 꼭 느껴 주시면 기쁩니다.

또한 즐거운 시계와 함께 만나요.
앞으로도 830 시계점을 잘 부탁드립니다.

830 시계점